[광교 맛집] 광교 아브뉴프랑 파스타 맛집, 오이탈리안

광교 아브뉴프랑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은데, 이 날은 파스타가 생각나서 한 식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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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만 보아도 기대가 컸다! 다 맛있어보여서 결정 장애...ㅎㅎ

 

 

 

보통 파스타 식당 오면 파스타 하나와 피자 또는 리조토 이렇게 다른 메뉴를 시키곤 했는데,

이번에는 파스타 위주로 먹고 싶어서 파스타를 두 개 주문 했다.

먼저 식전 빵이 나왔다.

1인 1메뉴 시 였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시그니처 큐브 식빵(?)이 같이 서빙 되었다.

 

 

갓 구운 따끈한 빵이 정말 맛있었다!

식빵은 치즈가 올라가져 있는데, 안도 치즈가 녹아들어 있는 것이 너무 맛났다!

마늘 빵도 은은한 마늘 향과 겉바속촉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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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파스타 BOTTARGA 어란 파스타가 나왔다.

어란으로 맛을 내고 그릴에 구운 갑오징어를 올려 낸 파스타이다.

처음에 봤을 때, 갑오징어가 생각보다 조그맣게 올라갔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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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맛은!! 정말 와~ 너무 감칠맛 나는 오일 파스타였다.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최근 먹은 오일 파스타 중에서 손꼽히는 맛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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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파스타 MANZOFUNGHI RIGATONI 만조 풍기 리가토니 크레마 파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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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다음으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

크림이 부드럽고 고소하니 리가토니와 아주 잘 어울렸고, 버섯향도 너무 고소하니 좋았다!

고기도 너무 맛있었는데, 치즈, 버섯 등이 어울어진 크림 소스가 정말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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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가 입덧하다가 조금 잠잠해질 타이밍이 이었는데,

입맛이 하나도 없을 때 정말 맛있게 잘 먹은 파스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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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들도 너무 맛보고 싶은 메뉴들이 많고 와인도 있어서,

나중에 애기 낳고 와인 마시러 오고 싶은 식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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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사와서 멀어졌는데,

근처에도 이런 파스타 맛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맛도 너무 맛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거리만 가깝다면 자주 가고 싶은 식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