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일기

[2024 서울 카페쇼] 디카페인/시음 위주 임산부 방문기

Veiled.B 베브 2024. 11. 8. 23:14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카페쇼를 2년 만에 방문했다.

커피를 워낙 좋아했는데, 현재 임신 중이라 디카페인 위주로 마시고 있어서

이번 카페쇼에서도 디카페인과 음료 위주로 시음해 보았다.

업체가 너무 많아서 이벤트 참여하거나, 시음한 곳, 원두 구매한 곳 위주로 기재하고자 한다 :)

디카페인 원두를 많이 사고 싶었는데, 디카페인이어도 커피를 많이 마실 건 아니어서 3개 정도 구매했다.

  • Collective BEOBE - 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 : 에코백, 리유저블컵, 제로슈가티(카모마일)을 받을 수 있다.

 

 

  • FILLOUT - 무료 시음 진행(나는 마시지는 않았는데, 인기가 많았다.) 디카페인 원두를 사고 싶었으나, 벌써 품절되어 사지 못했다.

 

 

  • 로제트 프리미엄 코코넛 밀크 - 시음해보고 너무 맛나서 하나 구매했다 :)  커피랑 베리에이션 해서 마시면 너무 맛있을 것 같고, 그냥 마셔도 맛나다!

 

 

  • HAIM TREE - 쌍화차를 좋아하는데, 액상 형태로 한번 라떼와 티로 각각 시음해보았다. 맛있어서 작은 것으로 하나 샀다. 쌍화차는 임산부한테도 좋은 효능이 있다는 말도 있는데, 전문가와 상의해서 복용하라는 말이 있다. 
 
 
  • VERA Coffee - 베라커피아울렛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시음은 따로 없었다. 근데 원두 향이 괜찮았고 원두 가격이 저렴해서 콜롬비아 디카페인을 하나 구매했다. (200g, 8,000원)

 

 

  • FELT - 세 가지 커피(디카페인은 1종류)를 시음해 보았는데, Seasonal espresso 가 젤 맛있었다. 디카페인은 콜드브루 라떼로 마셔서 향이 명확하지는 않았는데, 디카페인으로 100g 구매했다.

 

 

  • TOSS PLACE - 토스 단말기 체험 이벤트 해서, 리유저블백 + 생수 + 펜 + 드립백을 받았다.

 

 

  • SINGHA SODA WATER - 태국 여행할 때 가끔 마시던 탄산수 있어서 한 박스 구매했다. (1Box - 24병, 16,900원, 무료배송) 남편이 여행할 때 이 탄산수를 좋아해서 고민하지 않고 박스 구매 했다.

 

 

  • SATURNBIRD - 원두를 동결건조 시켜서 물 또는 우유에 타마시는 새로운 커피 형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로 샘플 한 개를 받았다. 나는 4번을 받았는데, 카페인이 적은 번호는 1번이라고 한다.

 

 

  • MANUFACT COFFEE - 디카페인 플랫화이트 시음 후 맛이 좋아서 200g 구매했다. (11,000원)

  • COFFEE GUY - 바나나 우유에 커피 파우더를 타서 마시는 바나나 라떼 시음 했다. 특이해서 마셔봤는데, 크림/소금이 올라가 있어서 단짠과 바나나 향이 맛있는 커피였다. 디카페인은 아니어서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나중에는 사서 마시고 싶다.

 

 

  • GURUCOFFEE - 게이샤 내추럴부터 시음해보았는데, 향이 너무 좋았다. 고민했다가 디카페인이 아니어서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추천! (50g, 15,000원)

 

 

  • 만월당 - 단호박라떼 시음 했는데 괜찮았다!

 

 

  • CACAONATURE - 생초코렛 시식해보았는데,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 브레드 종류 (사진X)

- 샌드위치 납품 업체에서 시식 코너가 있었는데, 계란이 많아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어 속이 좀 든든해지는 것 같아 좋았다.

- 전시회를 나가는 중에 외국 제빵사(?) 빵을 구워서 올리브유를 뿌려준게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서 구매하고 싶었다.

빵 종류를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포카치아도 아니고... 겉바속촉 느낌. 빨리 나가야해서 구매는 못해 아쉬웠다.

- 바게트를 그 자리에서 구워서 버터랑 3천원에 준다는 곳이 있어서 갔는데, 너무 늦게 가서 Sold out... 이것도 아쉬웠다.

 

  • 인기가 많았던 곳들 (시음은 하지 않음)

- LOWKEY COFFEE (세 가지 컨셉의 커피와 티?를 시음 행사)

- THE BARN (기다리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데, 독일 카페 브랜드로 커피가 괜찮았을 것 같다.)

- RULI COFFEE (무료 음료 대기줄이 길어서 줄 서진 않았는데, 9,900원? 음료가 무료 시음 하는 듯 했다.)

- 기타 Hall E 에 앨리 라인업 브랜드들이 인기 유명 브랜드들이 많았는데, 다 담지 못했다.

 
 
 
 

다른 유명 브랜드 카페, 원두 납품업체, 신규 카페 등 디카페인을 시음을 여러 군데 해보았는데,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어서 가본 곳 중에서 후기에는 뺀 곳들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브랜드를 다 가보진 못했다.)

막상 여러 군데 갔다가 원두는 많이 산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

임신 기간이라 되도록이면 디카페인도 많이 마시지 않을 것을 감안해서 구매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