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33주차.33주가 되니 배가 불러오는 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았다.배가 무거워져 등이 땡기는 통증이 심해지고 잘 나아지지 않았다.숨도 많이 차고, 특히 잠 잘 때 많이 불편했다.33주부터 힘들어진다든데 진짜 몸소 느껴지는 듯 했다.그래도 다른 부분은 특이사항은 없었는데,배가 무거워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전보다 많이 둔해지고밥을 먹으면 배가 더 불러지는 느낌에 소화될 때까지 많이 힘이 들기 시작했다.---33주차에 드디어 엘 산후조리원 산전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엘 산후조리원 마사지는 프리미엄 마사지 브랜드인 르노벨에서 진행한다.나는 사실 잘 몰랐지만, 후기 보면 제품이 유명한 것 같다.산전 케어는 총 바디, 두피, 페이스 각각 1회씩 총 3회인데,언제 받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35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