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드디어 기다리던 28주차 입체초음파 보는 날이다!!제발 얼굴 좀 잘 보이게 해달라고 코코한테 얘기했는데,처음 초음파를 보기 시작했을 때 코코가 너무 벽에 붙어 있고, 손을 자꾸 얼굴에 올리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다.그래서 한 20여분 정도 걷고 움직이고 코코가 옆으로 움직이길 기다렸다.그렇게 살짝 얼굴을 돌리고 있었는데, 여전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배도 살살 계속 두드리고 움직이면서 겨우겨우 우리 코코 얼굴을 보았다 :) 보자마자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무엇보다 나랑 너무 닮은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사랑스러웠다.아들은 역시 엄마를 닮는 것인가...ㅎㅎ 얼굴 감상할 새 없이 자꾸 얼굴을 손으로 가려서 얼굴을 또렸이 보길 계속 기대하는 마음으로 틈틈이 얼굴을 보았다 :)그..